김순덕 대기자의 ‘요설(妖說) 바이러스’…”발칙하고 고약하다”
김순덕 대기자의 ‘요설(妖說) 바이러스’…”발칙하고 고약하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6.26 08: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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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 MBC 기자는 26일 '동아일보' 김순덕 기자의 칼럼을 “요설(妖說)”이라고 깔아뭉갰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송요훈 MBC 기자는 26일 '동아일보' 김순덕 기자의 칼럼을 “요설(妖說)”이라고 깔아뭉갰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동아일보〉 김순덕 대기자가 특유의 발칙함과 고약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번에는 6.25 70주년을 맞아 볼턴이 우리나라를 구했다는 내용의 칼럼이다. 

'김순덕의 도발'이라는 이름으로 극우적인 궤변만 '도발적'으로 늘어놓기 일쑤던 그가 어느새 '도발' 대신 그냥 '김순덕 칼럼'으로 코너명을 본인의 이름처럼 '순화'시켰다.

이를 송요훈 MBC 기자는 26일 “요설(妖說)”이라고 깔아뭉갰다. 그가 말한 ‘요설’이란 ‘요사(妖邪)스러운 말’, 즉 요망하고 간사하다는 뜻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미치광이 볼턴이 한국을 구했단다. 종전선언에 반대하고 방해한 것이 나라를 구한 거란다”라며 “언론의 자유가 망발하니 비판으로 포장된 혐오와 갈등과 분열의 바이러스가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억지와 선동이 난무한다”고 후려 갈겼다.

특히 “언론인의 탈을 쓰고 언론의 자유를 오남용하는 자들로 인하여 한국의 언론은 타살 당하고 있다”며 “백악관에 들어가 트럼프에게 북한을 선제 타격하라고 종용했던 트럼프 옆의 볼턴을 보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공포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전쟁을 선동하는 자가 '동아일보'의 대기자라니, 언론 자유를 외치던 기자들을 대량 학살했던 '동아일보'에서 언론의 자유가 '선동의 방종'으로 망발하고 있다"고 후려쳤다.

그리고는 물었다.
“천방지축 트럼프가 미치광이 볼턴의 꼬임에 넘어가 북한을 선제 타격하면? 전력에 차이가 크니 2, 3일의 단기전으로 끝난다 해도 서울에도 미사일이 떨어지는 건 피할 수 없고, 경제는 올스톱되고, 자본도 사람도 공포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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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개떡 2020-06-27 17:08:35
순 개떡 같은 것이 개떡 같은 소리를 했구나. 대한민국을 떠나라. 요설을 씨부리는 혓바닷을 뽑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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