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순항
이시종 충북지사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순항
취임 10주년, 민선 7기 전반기…‘6대 신성장산업 선점’ 등 성과 발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6.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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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충부고/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취임 10주년을 맞아 선정한 10대 성과의 으뜸은 6대 신성장산업을 선점하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이 지사는 29일 민선 7기 전반기를 마감하며 연속 3선을 통해 추진해온 10년 동안의 ‘10대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성과는 먼저 바다가 없는 충북의 한계를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건설했다는 점이다. 바이오와 화장품 등 6대 신성장산업을 선점해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이 지사는 2010년 11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비전을 선포하고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합을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태양광 셀·모듈 규모 전국1위(2019년 1만 1620MW, 전국 67.8%), 바이오산업 생산액 전국2위(2018년 1조 7000억 원, 전국 17%), 화장품 생산액 전국 2위(2018년 5.3조원, 전국 34.4%)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어 충북인구 164만 명을 돌파했고 2018년 경제성장률 전국1위를 달성했다.

신규 산업단지 지정면적 전국 1위(2019년 기준 405만 9000㎡, 전국 40.2%)에 이어 민선 5기 20조 5000억 원, 민선6기 43조 7000억 원에 이어 민선7기 2년 동안 21조 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이 지사의 작품인 ‘강호축’은 2019년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지난해 12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명실공히 국가균형발전을 대표하는 의제로 부상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특히 지난달 8일 1조 원대 규모의 대형 국가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청주 오창에 유치하면서 도세를 확장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대규모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비롯한 충북 체육의 발전, 증평에듀팜으로 대표되는 관광 활성화와 에어로K 거점항공사 유치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낙연 의원이 극찬한 생산적 일손봉사를 비롯한 충북형 복지와 일자리 추진,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확정과 유기농 특화도로 자리매김했다.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종단열차를 개통했고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이기위한 충북형 농시 정책도 눈여겨 볼만 하다.

아울러 민선5기 충북호는 출발하자마자 도지사 관사와 도청 울타리 개방하는 등 열린도정 구현에 노력했다.

이밖에 전국최초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지난해 정부예산에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예산 반영,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확정도 주요 성과에 포함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앞으로도 진실이 최고의 무기라는 신념으로 도민을 도지사로 모시고 강호축 개발, 지속적인 투자유치,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을 통해 일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장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공유해 도민 행복과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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