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시민 목소리 대변 성과… 코로나19 영향 아쉬움”
    대전시의회 “시민 목소리 대변 성과… 코로나19 영향 아쉬움”
    29일 8대 전반기 성과 발표 “역대 가장 왕성, 지방자치법 개정 못 이뤄”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6.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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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의회.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의회가 8대 2년을 보내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충실했다”는 점 등을 성과로 내놓았다.

    반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대외적 소통이 미흡했던 점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이루지 못한 점 등은 아쉬움으로 꼽았다.

    대전시의회는 29일 8대 의회 전반기 2년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중심의 생활정치와, 시민 편에 선 명확하고 예리한 견제와 감시로 의회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김종천 의장은 “역대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믿음과 관심으로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8대 대전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총 232일, 13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80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080건을 지적하고 조치하는 등 국회 수준의 정책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정질문에는 모두 20명의 의원이 나섰다. 8개 분야 90건의 현안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84건의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강조했다. 7대 의회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한 수치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사진=대전시의회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사진=대전시의회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밖에 7대 의회 같은 기간 129건 보다 26% 증가한 162건의 시민 민원을 처리했으며, 현장 방문도 17% 증가한 101개소를 방문하는 등 소통의정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또 88회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했고, 청소년 의회교실에 14개 학교, 826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지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운영 등은 모범사례로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성공은 지방외교를 한 차원 높이는 성과로 자평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청사 무료 이용자와 본회의장 참관 및 방청자가 29%, 의정홍보관 방문자는 28%, 국제교류 건수는 12% 감소한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던 지방자치법 개정을 끝내 이루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20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실망과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 의장은 “전반기 일련의 성과가 ‘풀뿌리자치대상’,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정치부 출입기자가 뽑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등으로 평가받았다”며 “남은 2년의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지키면서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하 봉사자의 마음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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