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시가 7월1일부터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출시로 지류형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은행 업무 시간 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젊은층과 타 지역 시민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에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인증 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7월1일부터 연말까지 10%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카드형 상품권 30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원, 첫 결제 기준 1000명에게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카드 디자인은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모델로 해 친근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바일 삼성페이와 연계한 결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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