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5-1生 기반시설 조성‘첫삽’
기업 융·복합 신기술 테스트베드
‘스마트 퍼스트타운’내년말 조성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5-1생활권에 조성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건설이 본격추진된다.
LH(사장 변창흠)에 따르면, 세종 스마트시티는 ▲도시문제 해결 ▲삶의 질 향상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8년 1월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됐다.
이 곳은 모빌리티 등 스마트 요소를 집적·구현하는 융·복합 신기술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LH는 지난해 12월, 직주근접을 위한 용도혼합, 보행중심의 차 없는 도시구조 등의 내용을 담은 혁신적 공간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LH는 시민이 우선적으로 시범도시 스마트 혁신 요소를 체험함과 함께 기업이 실증할 수 있는 ‘스마트 퍼스트타운(가칭)’을 내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 시범도시의 혁신과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이 계획부터 운영단계까지 참여하는 민·관 공동 사업추진체계(SPC)를 내년중 설립한다.
한편, 세종 시범도시는 조성 단계뿐만 아니라 건설 과정에서도 5G 통신망 관제센터·드론·건설자동화 장비 등의 요소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종은 시민 행복 제고는 물론 기업에게 혁신기술을 시험하는 플랫폼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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