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 효동·천동·가오동 일원 학원 등 107곳 집합금지
    대전 동구 효동·천동·가오동 일원 학원 등 107곳 집합금지
    대전시 “114·115번 다닌 학원 전수조사 후 추가 연장 여부 검토”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06.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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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픽사베이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픽사베이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에서 지난 29일 확진 판정 받은 초·중학생 확진자(114·115번)가 다닌 학원 일원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됐다.

    대상 시설은 동구 효동과 천동, 가오동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학원·교습소 91곳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도장 16개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확진자 자녀의 감염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 부득이하게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것을 이해해주기 바란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들의 집합금지는 오늘(30일)부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인 7월 5일까지 발동된다.

    114번·115번 확진자가 수강한 학원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연장 여부가 추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허 시장은 “학부모님들도 7월 5일까지 자녀들의 학원 등원을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교육청에 초·중·고, 유치원생 비롯한 교육과정과 관련 새로운 조치를 요청했고, 새로운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확진 판정 받은 114번·115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113번)의 자녀들로, 각각 충남중과 천동초에 재학 중이다.

    114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아 교내 접촉자는 없으나, 학원 2곳을 등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15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등교 후 25일부터 등교하지 않았다. 학원은 총 4곳을 등원했다.

    해당 학생들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59명으로 파악되며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집단감염 우려가 있던 판암장로교회 신도 57명과 샤론어린이집 25명, 외고·대신고 학생 21명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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