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신용등급 때문에 대출 문턱에 걸려 좌절하는 충남도민을 포용하는 금융정책이 나온다.
‘더행복충남론’이다.
더행복충남론은 기존 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판정을 받은 도민을 위한 대출 상품이다.
채무조정 판정 이후 6개월간 기존 대출금을 성실하게 상환하거나, 3년 이내 대출금을 모두 갚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더행복충남론 출시를 위해 충남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가 30일 손을 맞잡았다.
도는 올해 4억 원을 시작으로, 5년간 모두 20억 원을 재단에 위탁한다.
재단은 지원 실적 현황 확인을 거쳐 사업비를 정산하고, 위원회는 대출 대상자를 선정해 대출을 집행한다.
병원비와 생활비 같은 생활안정 자금은 연 4% 이내 금리로 최대 1500만 원을 빌려준다.
학자금은 연 2% 금리로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도는 2024년까지 도민 14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천안·당진·홍성에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Tag
#굿모닝충청
#더행복충남론
#충남도
#채무조정
#충남도민
#충남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생활안정자금_연4%이내금리_1500만원
##학자금_연2%금리_최대1000만원
#2024년까지
#도민1400명혜택기대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