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에서 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A씨로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국내로 입국했다.
A씨는 무증상이었으나 지난달 30일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고 이날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살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충남 금산에서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B(45·남)씨다.
B씨는 지난달 26일 대전 104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같은 날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B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접촉자는 3명(가족)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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