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에서 사상 첫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3선인 윤용관 의원이다.
홍성군의회는 1일 군의원 11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2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선거는 3차 결선투표까지 이어졌다.
의장선거 당선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자 당선이 원칙이다.
3차 투표까지 윤용관 의원과 초선인 이선균(통합당) 의원이 5대 5(기권 1표)로 득표수가 같았다.
결국 선수가 높은 윤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7표를 얻은 장재석(통합당) 의원이 당선됐다.
군의회는 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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