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철 태안군의장 "쓴 소리 할 땐 할 것"
신경철 태안군의장 "쓴 소리 할 땐 할 것"
송낙문 부의장과 취임 후 브리핑실 첫 방문…"언론 꾸지람 달게 받겠다"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7.0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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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태안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게 될 신경철 의장과 송낙문 부의장이 1일 군청 정례브리핑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오른쪽부터 신경철 의장과 송낙문 부의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제8대 태안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게 될 신경철 의장과 송낙문 부의장이 1일 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오른쪽부터 신경철 의장과 송낙문 부의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제8대 태안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게 될 신경철 의장과 송낙문 부의장이 1일 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신 의장은 먼저 “건설적인 비판을 많이 해 달라. 꾸지람을 해 주시면 달게 받겠다”며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 의장은 또 “기업도시와 태안화력, 삼성출연금, 해상풍력 등 군에 많은 현안이 있다. 송 부의장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가세로) 군수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집행부를 향해 쓴 소리를 할 땐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부의장은 “항상 신 의장님을 도와 의원들과 소통하며 잘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며 “태안화력의 경우 폐쇄가 예정돼 있는데 LNG 발전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장과 송 부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 없이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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