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제8대 부여군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된 진광식 의장은 1일 “군민 행복 증진과 부여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취임사를 내고 이같이 밝힌 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회, 낮은 곳에서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여론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청렴하고 능력 있는 군의회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진 의장은 또 “군의회가 하나로 뭉쳐 군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 간 협력과 소통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군의회의 명예와 품격을 높여 민주의정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진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은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있다. 주민을 현장에서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집행부에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예산 집행도 철저히 감독하겠다”며 “군의회가 부여의 난제를 타개할 묘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