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역세권 개발,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경쟁
    대전역세권 개발,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경쟁
    지역업체들과 컨소시엄 구성 사업 제안, 이달 6일 이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7.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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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10여년 이상 표류하던 1조원대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에 복수의 대기업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격 추진이 기대된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마감된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가 마감됐다.

    공모 결과 현대산업개발과 한화건설이 지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은 금성백조·제일건설과, 한화건설은 계룡건설·장원토건·금성건설·타오건설과 컨소시엄을 맺었다는 것.

    타오건설은 대전지역 모 언론사의 자회사로, 갑천 친수구역에 이어 건설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사업자 공모 마감에 따라 코레일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두 컨소시엄의 사업 제안서를 검토,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는 접수일로부터 1주일 이내 마무리하게 되며,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은 60일 동안 진행된다.

    코레일은 올해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마무리,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설계 등 본격 건설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역세권 개발 부지는 동구 정동·소제동 일대 약 2만 8700㎡로 사업자가 70%를 매입하고 30%는 임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감정평가 등을 통한 부지 내정가격은 6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례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됐으나 참여 기업이 없어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코레일은 주거비율과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사업자 물색에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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