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2일 “‘조금만 노력해도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는 쉽지 않다”며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한 번이라도 더 가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상반기 실적‧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2021년도 정부예산 목표액인 1695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에 앞서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본예산 대비 지방세와 교부세 총 300억 원 이상이 감소될 것을 우려하며 “좋은 시절이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으로 시는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을 비롯한 정치권과 충남도, 향우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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