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 성거읍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 용의자 A(남·2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19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 247번지(다이소 인근) 도로에서 승합차를 몰고 가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B(남·53)씨를 추돌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뭘 치긴 했는데 사람인 줄 몰랐다”며 뺑소니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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