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아산지역 고교 평준화(교육감 전형) 도입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가 3일 마무리 되는 가운데, 오는 9일 결과가 발표된다.
결과는 당초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오는 9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면서 하루 앞당겨졌다.
개표는 오는 8일 오전 11시쯤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데, 구체적인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응답자 찬성률이 최대 관심사다.
응답자 중 65%가 찬성하면 현재 중2가 고등학교 입학하는 오는 2022년부터 고교입시제도가 학교장 전형에서 교육감 전형으로 바뀐다.
앞서 여론조사는 지난달 17일 시작됐다.
여론조사 기관에 의한 설문조사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대상자는 아산지역 중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학교·일반고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고교동문회 모두 1만665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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