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중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몰래 들어온 중국인 2명이 추가로 붙잡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밀입국자 18명 중 14명이 검거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A(30)씨 등 중국인 2명을 지난달 29일 전남 목포에서 검거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4일 태안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발견된 회색 고무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태안으로 몰래 들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와 같은 보트를 탄 5명은 지난달 모두 검거됐다.
해경은 나머지 용의자 4명과 국내 조력자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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