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대전 105번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 옥천군 제조업체 직원 A(40대 여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5일 옥천군 이원면에 있는 제조업체에서 105번 확진자 B(30대 남성)씨와 접촉한 뒤 이날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27일 1차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회사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 상태로 지냈던 A씨는 지난 2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재검사 결과 3일 오후 6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자가 격리돼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옥천 1번 확진자 C(30대 남성)씨도 지난달 23~26일 이 업체에서 일한 대전 105번 환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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