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천안 성성지구 내 중학교 신설 늦춰져
[속보] 천안 성성지구 내 중학교 신설 늦춰져
천안교육청, 교육부 중투심 안건에 ‘신설안’ 제출 안해
  • 정종윤 기자
  • 승인 2020.07.06 16: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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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신설 예정 위치도/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성성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신설 예정 위치도/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던 천안시 성성지구 내 중학교 신설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천안교육지원청(이하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후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안건에 ‘성성지구 중학교 신설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곧 1023세대 성성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성성 푸르지오4차)가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두산위브가 아파트 사업을 포기하는 등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아 중투심에 올리기 이르다고 판단해서다.

또한 교육청은 성성지구 학군 내 6개 중학교가 있어 기존 학생 배치에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 자체적인 컨설팅을 통해 중투심에 도전하지 않았다.

현재 성성지구 학군에는 천안오성중·성성중·성정중·두정중·백석중·환서중 등 6개 학교가 있고 특히 성정중에는 빈 교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교 1곳을 새로 지으려면 입주세대가 6000세대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세대가 입주해도 중투위 심사가 원활하게 통과 될지는 미지수다.

교육청 학생배치팀 관계자는 “5월에 착공 예전이던 두산위브 아파트와 이달 푸르지오 4차 아파트 착공이 계획대로 추진됐다면 이번 중투심에 도전해 볼 수 있었지만 현 상황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에선 신설 아파트, 개발수요 다 따져서 심사를 한다. 성정중 등 학교군 전체에 학생 배치가 가능한데 이 같은 부분의 변경사항이 뚜렷이 없어 신설안을 올릴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성성지구 내 개발 계획 등을 살펴본 뒤 동원개발이 아파트 착공예정인 12월쯤 중투심 안건에 중학교 신설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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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7-07 16:28:56
중학교 안지을거면 풀이라도 깎아주세요. 키가 성인 남성만한 풀이 자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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