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부동산 활기’…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기대감 고조
    ‘혁신도시’·‘부동산 활기’…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기대감 고조
    대전시 생산유발 1조 8000억·취업유발효과 1만 1200명 등 경제 기여 전망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7.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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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따른 대전역세권 혁신도시 추진 발표, 대전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 12년 공회전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에는 (주)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시는 6일 한국철도공사가 (주)한화건설 컨소시엄을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간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사실을 전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한화건설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주), 한화역사(주), 금성건설(주), 타오건설(주), (주)장원토건,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주)한화에스테이트가 참여하고 있다.

    시가 밝힌 (주)한화건설 컨소시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복합2구역에는 ▲소통형 커뮤니티 광장 ▲국제회의·관광수요를 고려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문화거점 조성을 위한 뮤지엄 컨벤션센터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또 ▲원도심 재생을 주도할 랜드마크 건물로서 초고층 주거타워 ▲상생협력 판매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사업계획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일로부터 60일 간의 협상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는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건설 기간 중 90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져 생산유발효과 1조 8000억 원, 취업유발효과 1만 120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사업시행인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합2구역은 대전시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92만여㎡ 중 대전역 인근 상업지역 약 3만㎡로, 개발 사업에 약 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시와 철도공사는 2008년, 2015년, 2018년 3차례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여건 개선을 위해 인근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2382억 원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7월 지역상인과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사업성 개선과 공익성 확보를 위해 건설·쇼핑·유통 등 민간투자자와 부동산 개발·도시계획 등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들어 주거비율을 25%에서 46%로 높이고, 복합환승센터 부지 기부채납 면적을 1만 4618㎡에서 국·공유지와 철도공사 소유 부지를 제외한 5772㎡로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지역상인들과의 상생협력기금 50억 원 조성, 지역업체 참여 시 인센티브 부여, 문화시설 조성 의무화 등 공익성 확보 방안도 공모안에 반영됐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전역 주변을 주거, 문화, 업무, 산업 기능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경제 허브로 조성해 제2의 대전 발전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대전역 중심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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