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코로나19 관련 범죄를 수사해 현재까지 총 18명(15건)을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산지청은 자가격리조치 위반 사범 12명을 기소했고, 공무상 비밀인 코로나19 환자 접촉자 개인정보 등을 누설한 공무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자가격리조치 위반 사범 중에는 중국인 2명과 캄보디아인 1명도 포함됐다.
또한 마스크 판매를 빙자한 사기범 1명과 마스크 7만 장 판매 후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은 물가안정법 위반 사범 1명도 기소했다.
서산지청은 이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범죄 5건(6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산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 범죄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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