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원 분야는 연극과 공연, 음악, 전통예술로, 창작발표지원의 경우 무관중 영상제작 등 온라인 형태의 발표를, 창작활동지원은 워크숍과 교육, 연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총 2억4000만 원으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창작발표지원 최대 700만 원, 창작활동지원 최대 500만 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취지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정보에 따라 가산점도 부여된다.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충남지역 소재 공연예술단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단 지원사업과 문예진흥기금사업 수행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예술분야 온라인 감상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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