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과거의 검사 윤석열의 결기는 사라졌다. 응분의 대가 치를 것”
최강욱 “과거의 검사 윤석열의 결기는 사라졌다. 응분의 대가 치를 것”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7.0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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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최후 통첩에도 불구, 윤석열 검찰총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수사 지휘권이 발동된지 닷새를 넘겼다. 사진=유튜브 '뉴스반장'/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최후 통첩에도 불구, 윤석열 검찰총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수사 지휘권이 발동된지 닷새를 넘겼다. 사진=유튜브 '뉴스반장'/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최후 통첩에도 불구, 윤석열 검찰총장은 묵묵부답은 수사 지휘권 발동 이후 닷새를 넘겼다. '숙고'라기보다는 사실 '뭉갠다'는 표현이 보다 적확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이에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정확히 7일 밤 12시 정각까지 윤 검찰총장의 반응을 기다리다가, 8일 0시를 기해 긴 한숨을 내쉬며 페이스북에 짧은 소회를 올렸다.

그는 “결국 오늘을 넘기는군요. 과거의 검사 윤석열의 결기는 사라졌습니다”라며 “오로지 정치인 윤석열의 행보만을 염두에 둔 '장고'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일말의 기대를 접었다.

그리고는 “하지만 스스로 외통수에 빠졌다”며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점쳤다. 사실상 항명에 따른 법적 징계절차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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