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코로나병 폐사율 낮춘 단바이오텍 ‘아이지락’ 주목
송아지 코로나병 폐사율 낮춘 단바이오텍 ‘아이지락’ 주목
  • 김영태 기자
  • 승인 2020.07.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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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김영태 기자] 번식우 사육농장에서 송아지 폐사율은 농가 소득에 영향은 미치는 결정적 요소다. 이는 전반적인 한우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대한수의학회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송아지 질병과 폐사는 대부분 1~2주령에 발생하며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설사병으로 인한 질병이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다. 따라서 이러한 바이러스로부터 송아지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단바이오텍(대표 박종배·www.danbio.com) 아이지락이 이러한 문제에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바이오텍은 IGY(난황 항체) 전문기업으로 송아지, 자돈, 양계 등에 사용하는 설사 예방제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IGY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성 세균에 대하여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병원균을 무력화시키는 면역물질이다.

20여 년간 IGY, 즉 난황 항체에 대해 연구해온 단바이오텍은 다수의 특허등록과 정부 과제 등을 수행하며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단바이오텍의 핵심기술은 생명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병원체에서 고면역 항원을 분리, 생산하여 이에 대한 특이적 면역항체를 생산하는 데 있다.

단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러한 난황 항체는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같은 병원성균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항원성 단백질을 대량생산하고 이를 산란계에 면역하여 축적된 항체를 획득하여 다양한 제품에 적용한다.

이를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경구 투여하면, 구강을 통해 장으로 전달 돼 혈액으로 흡수되고, 설사 유발균에 부착돼 증식을 억제해 체외로 배설시켜줌으로써 송아지의 설사를 예방하게 되는 원리다.

이는 해외 연구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2014, 터키 아피온 코카테페 대학(Kocatepe University) 우야를라 교수팀이 단바이오텍의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지락 10g을 먹인 송아지 군과 먹이지 않은 송아지 14마리를 1년간 지켜본 결과, 아이지락을 미급여한 송아지 군은 50%가 설사를 한 데 비해 아이지락을 급여한 송아지 군은 28.6%만이 설사증세를 보여 단바이오텍의 제품이 실제 설사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질병 또한 아이지락을 급여한 송아지가 미급여 군보다 발생률이 45% 감소했으며 재발률에서도 3배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단바이오텍은 송아지뿐만 아니라 자돈용, 양계용 제품 또한 출시해 세균 증식억제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실제 경주 복합영농에서 한우 일괄사육 농가를 운영 중인 유상훈 씨는 송아지 폐사를 경험 후, 아이지락 제품을 사용했는데 그 후 단 한 마리도 폐사가 없었다라며 중규모 농가에서 폐사확률을 줄이려 한다면, 아이지락 제품이 효과적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부여 미소 영농 조합법인 신상운 씨도 단바이오텍의 아이지락에 대해 아이지락은 적당한 용량과 효과를 갖추고 있어 갓 태어난 송아지가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번식우 농가에서 사용하기 알맞다.”라고 말했다.

단바이오텍의 박종대 대표는 단바이오텍의 아이지락은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균과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을 갖추었다. 아이지락 제품 사용으로 설사 등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에 큰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바이오텍은 유전자 재조합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난황 항체 개발을 통한 동물의 질병 퇴치 운동과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성 증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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