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
"4차 산업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건설"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07.0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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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북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신공장 착공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8일 충북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신공장 착공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8일 충북 충주시 용탄동 제5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열고 충주시대 막을 올렸다.

착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임직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시공업체 관계자, 이시종 충북지사,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미래통합당 이종배(충주)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것을 해내는 법’이라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에 터를 잡고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이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이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주신 충북도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충주 신공장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발전이 곧 충주시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은 17만 3000여㎡ 부지에 본관동, 복지동, 공장동, 테스트 타워,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기숙사 등을 갖춘다. 이곳에 설치되는 테스트 타워는 300m 높이로, 1260m를 1분 만에 올라갈 수 있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알려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공장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을 예정이다.

충주 신공장 건설공사는 현대산업개발·현대아산 등 현대 계열사와 대양종합건설·대흥종합건설 등 2개 지역 업체가 공동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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