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오는 9일부터 지역 종교단체 비대면(untact) 미디어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는 최근 지역 내에서 종교단체, 방문 판매업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한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종교단체는 미디어 교육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위한 촬영 및 편집, 업로드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온라인 종교 활동 미디어 제작 주요내용은 스마트폰 강의 영상 제작, 쌍방향 소통 플랫폼(유튜브 라이브·Zoom), 단방향 소통 플랫폼(파워포인트·윈도우 편집기) 등 5가지 방식이다.
종교단체 여건에 맞게 종교단체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종교다체는 9일부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센터 전문 강사가 시설을 찾아가거나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시설이나 장비를 이용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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