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교육감 전형 도입 찬성 65% 넘었을까?
아산 교육감 전형 도입 찬성 65% 넘었을까?
김지철 교육감 9일 오전 결과 발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7.08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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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장 모습. 사진 제공=충남교육청/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개표장 모습. 사진 제공=충남교육청/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여론조사 개표가 8일 진행된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표 작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교육청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개표 사무원과 교육청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과는 9일 오전 10시 교육청 2회의실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계 안팎에선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복수의 교육계 관계자는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분위기가 좋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도 “공식 발표 전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을 아꼈다.

여론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에 의한 설문조사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아산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고 교직원 등 1만6655명이 대상이었다.

응답자 65%가 ‘찬성’하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2학년부터 아산지역 고교 입시는 학교장 전형에서 교육감 전형(고교 평준화)으로 바뀐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같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앞서 천안지역은 지난 2013년 여론조사에서 73.8% 찬성을 받아 2016년부터 교육감 전형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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