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KBS와 "우리 다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KBS와 "우리 다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회장 맡아…코로나19 속 세계인에 K-클래식 선사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7.0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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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시민들을 위해 KBS와 공동으로 K-클래식 프로젝트 ‘우리, 다시: Hope from Korea’를 개최한다. (한국위원회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시민들을 위해 KBS와 공동으로 K-클래식 프로젝트 ‘우리, 다시: Hope from Korea’를 개최한다. (한국위원회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시민들을 위해 KBS와 공동으로 K-클래식 프로젝트 ‘우리, 다시: Hope from Korea’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클래식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비롯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신예 비올리스트 이은빈, 첼리스트 문태국, 더블베이시스트 김남균, 천상의 하모니 소프라노 홍혜란, 여성 현악 4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일상 속 영웅’과 전 세계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동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서울과 경기, 충남, 세종, 경북, 제주 등에서 사전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80분간 KBS 1TV와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개국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박수현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방역 모범국’ 대한민국이 ‘K 방역’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 공유했듯이 ‘K 클래식’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전 세계 국가와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위원회로, 2019년 9월 27일 국제기구 관계기관으로 국회사무처에 정식등록을 마쳤고 11월 13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선진국형 도시발전 모델 수립을 통해 UN 193개 회원국과 공유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UN이 지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과 도시’를 중심으로 다루며 ‘대한한국 청년 희망의 플랫폼’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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