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줄을 따라 속도감을 즐길 다 보면 너무 시원하고 짜릿해요”
무더위를 날릴 수상 스포츠 ‘케이블 웨이크보드’를 충남 천안에서도 만날 수 있다.
천안 성거산 기슭 문암저수지에 위치 했다.
보트로 견인하는 방식이 아닌 케이블 방식 웨이크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2012년에 조성했다.
모터보트는 수면을 가르면서 파도를 만들어 그 위에서 점프하는 것과 달리 케이블 방식은 점프대가 따로 있다.
유럽에서는 수질 환경오염 원인인 보트보다는 친환경적인 케이블 웨이크보드가 인기다.
보트 대신 친환경 전기 동력을 사용, 원격조종을 통해 케이블을 자동으로 운행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예보 속에 9일 동호인들이 케이블웨이크보드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물살을 갈라 쾌속 질주하는 수상스키와 하늘 위로 솟구쳐 자유자재로 묘기를 부릴 수 있는 웨이크보드는 보기만 해도 가슴 속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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