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건수 2배이상·잔디장 안장은 7배 가까이 늘어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지난달 세종 은하수공원의 장례식장·화장장 이용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에 따르면, 윤달기간(5월 23일∼6월 20일)동안 평소(월 694건)대비 화장건수는 233%(1618건)가 늘었다.
또 안장건수의 경우,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잔디장은 월평균 90건 정도에서 580여 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 봉안당은 83%, 수목장은 150%가량이 늘었다.
이와 관련,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윤달기간에 전국적인 이·개장 폭증으로 전국 화장시설의 예약이 어려운 점을 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며 “개장유골 화장 예약기간 확대와 화장 회차 증설, 분리대를 활용한 합장유골 동시 화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