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우상혁 선수가 다시 한번 날았다.
충남 서천군청 소속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인 우 선수는 전날(9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49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5를 뛰어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최고기록(2m30) 경신은 실패했지만, 남자 높이뛰기 1인자 위용을 뽐냈다.
앞서 우 선수는 지난 3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썸머시리즈10 결승에서 2m30을 날아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달 열린 호주NSW오픈 챔피언십과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각각 2m24, 2m20을 기록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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