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정책’ 호평...국무총리상 받아
천안시 ‘인구정책’ 호평...국무총리상 받아
10일 ‘인구의 날 기념’ 인구정책 유공 기관 표창
  • 정종윤 기자
  • 승인 2020.07.1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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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 제공/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사진=천안시 제공/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시가 우수 인구정책을 펼치며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는 10일 서울서 열린 ‘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일·가정 양립과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시는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기준 변경과 출생축하금 확대지원 같은 임신·출산·보육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일·가정 양립사업과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출산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부 우대스토어 지정과 신생아 작명서비스 지원 같은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 공동육아나눔터를 갖추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다자녀 교복비 지원사업 추진 ▲아이돌봄서비스지원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장난감도서관 운영 ▲어린이회관 건립 같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일자리, 청년, 주거, 문화, 환경 같은 다양한 분야를 인구정책에 융합하고 지속, 발전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시만의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여성가족과를 중심으로 21개 부서는 여출산·고령화,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 4대 중점추진영역에 92개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의 날(7월 11일)은 인구문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이 정한 기념일이다.

보건복지부는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과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해 포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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