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지 철회' 본격화…“정의당을 진보계열에서 아웃시켜라”
'정의당 지지 철회' 본격화…“정의당을 진보계열에서 아웃시켜라”
- 젠더적 편향성에 갇힌 정의당 여성 의원들 '분별력 제로'
- 주장만 있고 사실 확인이 안 되어 있는 상태
- '피해 호소인'이라는 단어는 고소인을 '약자'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7.11 10:23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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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소속 류호정 장혜영 등 젊은 여성 초선의원들이 지나치게 젠더적 편향성에 갇힌 나머지 정치적 판단에 한계를 보이는 등 분별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정의당 소속 류호정 장혜영 등 젊은 여성 초선의원들이 지나치게 젠더적 편향성에 갇힌 나머지 정치적 판단에 한계를 보이는 등 분별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안희정 전 지사 모친상에 조화를 보낸 문재인 대통령 등을 “무책임하다”고 소리친 데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시장(葬)’으로 치르기로 한 결정을 비판하거나 조문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둥 정의당 의원들이 보이는 일련의 정치행보에 대한 볼멘소리가 무성하다.

특히 류호정 장혜영 등 젊은 여성 초선의원들이 지나치게 젠더적 편향성에 갇힌 나머지 정치적 판단에 한계를 보이는 등 분별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의당을 아예 진보계열에서 아웃시켜야 한다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실제 SNS에서는 정의당 지지 철회 캠페인이 벌써부터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문하기 싫은 거, 이해한다. 조문을 안 하겠다고 떠들어서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싶은 것도, 이해한다”며 “하지만 ‘하고 싶은 것’과 ‘해도 되는 것’조차 분간 못 하는 건, 좀 한심하다”고 일축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조문은 강제가 아니다. 안 가겠다고 상주에게 ‘통보하거나 선언’할 일이 아니다. 똥오줌은 가립시다”라고 충고를 던졌다.

그는 특히 전날 심상정 대표가 조문 후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는 분 중 한 분이 '피해 호소인'일 것"이라고 한 발언의 문제점을 짚었다. 주장만 있고 사실 확인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피해 호소인'이라는 단어는 고소인을 '약자'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로 정의롭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정의당 류 의원은 박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전직 서울시청 직원에 대한 지지를 밝히며 '2차 가해'를 우려해 조문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도 "차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애도할 수 없다"며 “고인이 우리 사회에 남긴 족적이 아무리 크고 의미 있는 것이었다 해도, 아직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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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20-07-11 20:16:16
냉정히 말해서 류호정과 장혜영이 잘못한거지 지금 재판도 수사도 안 했는데 유죄추정의원칙으로 시장님을 범죄자로 낙인찍나?
태도도 그래, 조문을 안가겠다고 하면 말을 말던가! 아버지 뻘 된 사람에게 그렇게 막말해도되냐?
정의당의 가치는 노회찬 대표 별세 이후 부터 끝났어!

2020-07-11 15:00:26
이미 정의당 변질은 알만한 사람 다 알고 있죠. 그래도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기사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심상정 지역구 주민으로 심상정에게 표를 던졌던 사람으로서 그 당시 제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시민의식 2020-07-11 15:59:19
정의당의 심상정이나 류호정, 장혜영이 하고 있는 꼬라지나 의식을 보면 진보세력이 아니라 진보세력을 가장한 쓰레기 집단이다...금수만도 못한 행동에 가책조차 못느끼는 이것들을 정치적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방법이 다음 선거 때에나 있다는 것이 통탄할 일일 뿐...특히 심상정은 조국 교수나 박원순 시장 처럼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들이 곤경에 처하거나 억울한 일에 연루 되었을 때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가차없이 등 뒤에서 칼을 꽂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파렴치한 인간이다....그리고 그 인간이 데려와 꽂아 넣은 저질의 류호정, 장혜영이 작금에 하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라....꼴랑 5명 뿐인 정의당 국회의원중에 3명이나 금수만도 못한 것들이 포진해 있는 정당이니....가히 사회 암적인 집단이라 할 수 있겠다..마음 같아서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곤장을 치고 싶은 버러지 같은 정의당이다.노회찬 의원의 발끝에 떼 만큼도 못따라 가는 것들이 정의당이라는 당명을 쓰고 있는 것도 역겹고 구토가 나온다.

김선주 2020-07-11 15:37:14
홍가혜씨가 올린 글을 저 메갈들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인간에 대한 연민,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페미니스트가 진짜 페미니스트 일까요?
저는 오늘부로 아름다운 페미니스트가 되겠다는 결심을 철회합니다"
보고 배워라 정의없당 메갈들아.

미통당 바이러스가 2020-07-12 00:10:37
두 사람에게 옳겨졌나? 박원순 싫어했던 미통당도 막말은 안 했다
류호정 장혜영 미래는 나경원 이언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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