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폭 확대 21개사 선정
충북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폭 확대 21개사 선정
인증서 수여, 근로자 복지비 지원금 지급 등 각종 혜택 부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7.1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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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도내 21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기업은 30인 이상 기업 15개사, 30인 미만 6개사 등 21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에이엘티 △㈜흥국에프엔비 △㈜우진기전 △㈜대경코빌 △용진환경㈜ △㈜킹스코 △㈜유진산업 △인성제약㈜ △㈜사옹원 △㈜태인 △㈜코엠에스 △㈜신한씨에스 △㈜대원 △태남메디코스㈜ △성창주식회사 △태양농산㈜ △㈜팜스킨 △㈜주안 △㈜우림종합건설 △삼일변압기㈜ △㈜에스엔티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업률 증가, 매출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 지원을 위해 인증을 지난해 15개사에서 21개사로확대했다.

선정 기업은 도내 소재 3년 이상 정상가동한 중소·중견 기업으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건전성과 성장성, 안정성 등이 우수한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는 △도지사 인증서(인증기간 2년)와 인증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와 △근로자를 위한 복지비 지원금(30인 이상 2000만 원/30인 미만 1000만 원)을 받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2010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03개사의 기업을 선정했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적극 힘써준 기업을 위해 최대한 많은 기업을 선정했다“며 “우수기업에 대한 근로자 복지비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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