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시 제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대전과 충청 전체에서는 2위에 올랐다.
대전선병원은 평가에서 ▲간호사 영역 88.34점 ▲의사 영역 82.62점 ▲투약 및 치료과정 84.60점 ▲병원 환경 84.50점 ▲전반적 평가 84.81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환자 경청, 간호사 영역, 환자에 대한 투약 및 치료과정 부분에서 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 제공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상급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154곳에 입원한 적이 있는 성인 2만 3924명을 대상으로 ▲입원경험 5개 영역(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 보장)에 대한 19개 문항 ▲전반적 평가 1개 영역에 대한 2개 문항 등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해 전화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대전선병원은 2008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500병상 이상 86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실시한 만족도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8곳의 대형병원과 함께 A등급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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