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내포신도시 혁신거점 성장 최적지"
양승조 충남지사 "내포신도시 혁신거점 성장 최적지"
13일 실·국·원장회의서 강조…환경기술 연구개발 거점 조성 등 방향성 제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7.1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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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혁신도시 입지가 될 내포신도시는 수도권, 세종시와 협력관계 구축, 안정적인 기반시설 공급이 가능하기에 충남혁신거점 성장을 위한 최적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혁신도시 입지가 될 내포신도시는 수도권, 세종시와 협력관계 구축, 안정적인 기반시설 공급이 가능하기에 충남혁신거점 성장을 위한 최적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혁신도시 입지가 될 내포신도시는 수도권, 세종시와 협력관계 구축, 안정적인 기반시설 공급이 가능하기에 충남혁신거점 성장을 위한 최적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도는 10일 국토교통부에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했다. 충남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강하게 어필하는 가운데, 전 국민의 공감대를 이끄는 기회로 삼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1기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됐을 뿐만 아니라, 세종시 출범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도 감수해야만 했다. 수도권 집중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에서도 충남은 소외되고 있다”며 “이제 충남이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국토발전의 중심축으로 거듭나면서, 명실상부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해야만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양 지사는 또 ▲환경기술 연구개발 거점 조성 ▲해양환경 관리 거점 조성 ▲환황해권 주력산업 R&D 허브조성 ▲산업연구개발 공공기관 모델 구축 ▲문화산업 및 체육거점 조성 등을 충남혁신도시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뒤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최적지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제 지정 신청을 완료한 만큼 앞으로 2~3개월 동안 정부부처의 협의와 심의 등 후속조치가 기다리고 있다”며 “100만인 서명 등 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이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되도록, 관련 실‧국은 물론 전 부서가 힘을 모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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