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서부내륙고속도로 8공구(장곡면 천태사거리) 구간에 동홍성 나들목(IC)을 설치해 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 홍성군 주민대표단은 지난 10일 동홍성IC 설치 건의서를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미래통합당 홍문표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방국토관리청장, 충남도지사에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대표단은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홍성군주민자치협의회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 ▲전국이통장연합회 홍성군지회 ▲새마을운동 홍성군지회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의서를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장곡면 일대는 국내 최대 축산단지와 유기농업 단지가 있다”며 “동홍성IC가 설치되면 국도 29호선과 연계교통망이 구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호남권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 향상, 물류경쟁력 강화, 홍성·예산·청양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전북 익산까지 137.7km 구간을 잇는 도로다.
민자 사업으로 오는 2024년 12월 1단계(평택~부여)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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