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안흥진성,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게 해야"
    "태안 안흥진성,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게 해야"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안흥진성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공동건의문 만장일치 채택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7.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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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역 시장·군수들이 태안군의 최대 현안인 안흥진성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에 대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지역 시장·군수들이 태안군의 최대 현안인 안흥진성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에 대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지역 시장·군수들이 태안군의 최대 현안인 안흥진성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에 대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공식 제안안 ‘충남기념물 제11호 태안 안흥진성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공동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

    이들은 13일 오후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민선7기 3차년도 1차회의에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충청도에서 유일하게 축성된 수군 방어영이자 전국 수군 관련 성곽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해 진성의 원형을 볼 수 있는 안흥진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220만 도민의 뜻을 모아 강력 건의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정죽리 1155-1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과거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 및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를 위해 1583년 축성됐다. 이후 안흥방어사로 승격되고, 충청수영 행영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했다.

    축성된 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부분 원형을 유지하고 있고, 전국 통제영과 방어영, 수영, 수군진성 중에서 보존 사태가 가장 양호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정죽리 1155-1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과거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 및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를 위해 1583년 축성됐다. (자료사진: 태안군 제공)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정죽리 1155-1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과거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 및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를 위해 1583년 축성됐다. (자료사진: 태안군 제공)

    이에 태안군은 안흥진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재 발굴조사와 학술연구용역, 세미나, 수목정비, 문화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을 추진 중이다.

    시장‧군수들은 공동건의문에서 “안흥진성은 조선시대 수군진 중 유일하게 4개 성문과 성벽 원형이 보존돼 있으며, 충청도 수군의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성곽”이라며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해 국가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국을 대표하는 수군진성이자 수군방어영 유적인 안흥진성을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강력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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