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서구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 23개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약 2900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위기가구 발굴단 등의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민관이 협력해 그 성과를 더욱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아파트관리사무소, 공인중개사협회, 배달대행협동조합 등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했다.
한편 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7월 현재 2852건, 약 19억 7000만 원의 긴급지원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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