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산업 선도"…태안군, 자문단 구성
"해양치유산업 선도"…태안군, 자문단 구성
남면 달산포에 340억 들여 해양치유센터 조성 추진…연구용역 등 자문 역할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7.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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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산업 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국·내외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구상에 나섰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해양치유산업 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국·내외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구상에 나섰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해양치유산업 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국·내외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구상에 나섰다.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자문단 위촉식’을 가진 것.

군은 심장학·휴양의학 전문가인 이성재 고려대 특임교수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한의학, 보건학, 건축계획, 관광정책, 사회복지, 해양수산, 스포츠재활 분야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특히 해양치유 선진국인 독일의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주 의사협회 피터 쿠파츠 사무총장과 리하클리닉 우제돔 크나크나트 대표에게는 이메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해양치유센터 건립 방향과 향후 운영방안 등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남면 달산포 일원에 총 사업비 340억 원(국비 1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7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서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서고, 전문 인력 양성과 자원 관리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문단은 해양치유센터의 기본·실시설계용역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등에 적극 참여해 자문하게 될 것”이라며 “태안이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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