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정의당 류호정 의원실은 15일 “현재 SNS 상에서 퍼지고 있는 '유호정' 이라는 아이디로 작성된 글은 류호정 의원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류 의원실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류 의원이 사용하는 아이디는 '류호정'”이라며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바로잡았다.
류 의원은 지난 10일 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과 관련, “저는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는 입장을 표명, 이후 지나치게 젠더적 편향성에 사로잡힌 나머지 정치인에 앞서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공감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후 정의당에 대한 지지철회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소속 당원들의 탈당러시가 이어지는 등 내홍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홈페이지의 ‘혁신위에 바란다’는 게시판에는 지난 13일 ‘한남들 그만 탈당 좀 해줘라’는 내용이 ‘유호정’이라는 아이디로 포스팅, 당이 통제 불능의 회오리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히려 독이 될것을...제대로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