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문화가 넘치는 명물거리’ 생긴다
공주에 ‘문화가 넘치는 명물거리’ 생긴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7.15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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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 정부공모에 선정

공주의 ‘충청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자료제공 공주시/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공주의 ‘충청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자료제공 공주시/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공주에 문화가 넘실대는 명물거리가 만들어진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공주의 ‘충청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전국 20개 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이 영예를 차지했다.

‘충청 감영길 역사문화가로 조성’은 감영길 중심으로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는 통합 가로조성 사업이다.

여기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7억 원을 들여 감영광장을 우선 조성한다.

감영광장은 한식담장과 측우기 상징물, 휴게시설, 안내시설물 등 충청감영의 정체성을 담은 시설이 들어선다.

또, 역사문화 가로조성사업 일환으로 포정사 문루에서 목관아터에 이르는 원도심 중심축에 상징게이트와 전통조경, 가로갤러리, 야간 경관계획을 구현하게 된다.

이어 보행자 쉼터와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충청감영 문화제, 도시재생 투어 등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함으로써 관광동력을 얻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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