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50가구를 모집한다.
매입 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한다.
1인 가구는 1형(전용면적 50㎡ 이하), 2~4인 가구는 2형(50㎡ 초과~85㎡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3형(85㎡ 초과)으로 나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7월15일) 현재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하고 1~2순위 자격을 갖춰야 한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가구당 월 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만 65세 이상인 저소득 고령자다. 2순위는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다.
신청은 20~24일 주민등록상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는 10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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