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황운하 국회의원 선거캠프 관계자가 구속됐다.
17일 대전지검과 대전지법에 따르면 검찰은 황운하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수사하고 있다.
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부장판사 전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21대 총선 중구 당내 경선 당시 권리당원 명부가 부당하게 유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4월 황 의원 선거캠프를 압수수색해 컴퓨터를 비롯한 서류파일을 확보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의사실이나 수사상황 등에 대해서는 알려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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