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강케이스판', 건물 일체형 태양광 지붕패널로 업계 이끈다
'일강케이스판', 건물 일체형 태양광 지붕패널로 업계 이끈다
정부 추진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 신재생에너지 선도
기술혁신, 경영혁신, 품질경영 업계 최고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7.2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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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광주시 시설본부 전기팀이 (주)일강케이스판의 공장을 방문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 분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제품들을 확인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지난 6월 24일 광주시 시설본부 전기팀이 (주)일강케이스판의 공장을 방문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 분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제품들을 확인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하늘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지붕일체형 BIPV, 지붕시스템 패널 및 아치패널을 제작·시공하는 ㈜일강케이스판 이야기다.

㈜일강케이스판(대표 김승기)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 분야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OSC(Off-site Construction·현장밖건설)·모듈러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일강케이스판이 선보인 하이테크 루프시스템(roof system) 패널은 품질과 기능에서 국내 최고다.

국가가뭄분석센터,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수영장, 서재체육관, 울산스포츠중·고등학교, 발리오스승마장, 삼척동양시멘트 등 민·관급 공사에서 혁신적인 솔류션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왔다.

㈜일강케이스판의 성장동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이다.

1996년 일강건영으로 시작해 이듬해 일강케이스판으로 상호를 바꾼 뒤 2005년 ‘흡음판을 고정하는 고정장치가 구비된 지붕판넬 제조방법과 그 제조된 지붕판넬의 구조’, 2011년 ‘건축물 지붕채광기’ 등의 특허를 받으며 지붕판금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9년에는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태양·풍력)으로 등록했고,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하면서 품질경영을 본격화했다. 현재까지 국내 특허실용 34개, 디자인 21개, 상표 4개를 획득했다.

국내 최초로 태양광 전지판을 건축 외장재와 일체화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은 일강케이스판의 기술력이 집약된 시스템이다.

(주)일강케이스판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전지판을 건축 외장재와 일체화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을 선보였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기존의 구조물고정식과 지붕고정식 태양광 발전 장치의 단점을 보완했고, 별도의 설치 공간 없는 심플한 구조로 공사 기간과 총 공사비의 50%를 절감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냈다.

기술혁신과 품질경영의 노력은 201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을 동시에 받고, 품질경영시스템(QMS) ISO 9001:2008 인증을 따내는 성과로 이어졌다.

일강케이스판의 제품마다 ‘중소기업청 성능 인증 K-ZIP 패널’,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K-ZIP 패널’, ‘BIPV우수제품’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 이유다.

최근에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시스템이 충북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으로부터 성능인증과 우수조달 물품에 지정되면서 가격경쟁력도 인정 받았다.

김승기 대표는 “지난해 6월 베트남의 민·관 연구소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신흥시장인 베트남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지붕공사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의무화로 인한 지붕공사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성장을 최우선으로 업계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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