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에 미래 유망산업인 이차전지산업 관련 연구개발(R&D) 센터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20일 오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외국인 투자 우량기업 한국유미코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유미코아는 향후 5년간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9296㎡ 부지에 외국인직접투자(FDI) 3000만 불 등 360억 원을 투자한다.
아시아 최대의 이차전지 양극제 R&D 센터를 설립한다.
한국유미코아는 1999년에 설립된 회사로 축전지 제조용 리튬화합물 등 배터리를 생산하는 벨기에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 부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유미코아의 투자 결정이 100명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미코아에 착공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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