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각종 부동산 규제를 피한 충남 천안에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이 지난 10일 공개됐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일대에서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7만여명이 접속했다.
사전예약제로 진행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은 조기에 예약 정원이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와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하루 평균 400 건이 넘는 전화가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관계자는 “충남 천안은 각종 부동산규제를 피했다.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로 동남권 신주거벨트 중심입지에 3.3㎡당 953만 원대에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특히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고있다.
2억 원대 초반으로 공급된 전용 59㎡은 중대형 같은 평면설계로 신혼부부와 20~30대 젊은층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다.
또 전용면적 84㎡에는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 설계가 적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알파룸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드레스룸도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모두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3만 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자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3일, 2순위 24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1일이며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6.17 부동산 대책 비규제 단지로 청약과 대출조건이 자유롭다.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세대당 청약 제한과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0% 완납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