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21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종후 예산정책처장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처장은 서산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맹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15억 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48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 선정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사업은 충남의 하늘 길을 열기 위한 것이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해양신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한 것으로, 두 사업 모두 충남도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상황이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열악한 동부지역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맹 시장은 이날 말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 현안들을 건의할 예정이다.
맹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이 올해 안에는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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