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유성구 관평동 녹지광장이 주민들의 힐링장소로 탈바꿈됐다.
유성구는 관평동 779번지 녹지광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광장을 유성구의 대표공원인 동화울 수변공원과 연계해 도심 속 힐링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광장 내 보도를 인조사암블록과 투수블록으로 포장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파손된 파고라와 의자 등 편의시설을 교체했다.
이와 함께 구는 대왕참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목 총 548주를 식재했다. 또 실질적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끔 볼륨플랜터도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녹지광장을 통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