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상명대학교가 천안캠퍼스 융합기술대학에 신산업 스마트기술분야인 그린스마트시티학과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2021학년도부터 42명 신입생을 모집한다.
첨단전공(학과) 신설은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서다.
최근 지구환경문제 및 기후변화대응 방안, 지역 재생 및 친환경 미래녹색기술 개발, 그린인프라 구축 및 실행방안이 요구되는 산업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시대 미래지향적 그린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상명대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는 환경조경 기반에 그린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창의·융복합 교육과정으로 교육혁신을 선도할 전망이다.
그린스마트시티학과는 창의적 사고를 지닌 그린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부문의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 지리정보시스템, 모바일폰, 사물인터넷, 3D 및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기술과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그린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융복합적 전략을 담은 첨단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그린스마트 기술 및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린스마트시티학과를 이수한 학생은 스마트기술 기반 공간환경계획설계, 기후변화와 생태복원, 스마트공간정보, 도시재생 및 생태도시 분야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18명, 학생부종합 상명인재전형 8명, 학생부종합 고른 기회전형으로 3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명대학교 입학홈페이지(https://admission.sm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