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영태 기자]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전과학기술대의 혜천타워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특별한 악기, 카리용이 있다, 지하 1층, 지상 13층, 옥탑 1층 규모의 종탑으로 구성됐으며 2004년 7월 세계 기네스 협회 세계 최대 규모 카리용으로 등재됐다.
이처럼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인 카리용은 대학교 설립자인 故 이병익 박사가 어머니의 은혜와 사랑을 추모하기 위해 2001년 9월, 건립한 것으로 총 78개의 고전 종악기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5월 21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 희생자를 추모하며 인류의 질병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써 13개국 카리용 연주자들이 모여 연주를 펼치기도 했다.
※ 영상제공=대전광역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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